[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백화점은 ‘K세일데이’를 맞아 11월20일(금)부터 12월6일(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파주점 등 16개 모든 점포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패션, 여성∙남성패션, 잡화, 스포츠 등 모든 상품군에서 25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아울렛 할인율에 최대 30% 추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해외패션 브랜드 ‘에뜨로’가 기간 중 주말마다 기존 30~50% 할인율에 10~30%추가 할인 행사를, 코치는 11월 20일(금)부터 30일(월)까지 기존 30~50% 할인율에 추가 10~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라인, 잇미샤, 르샵, 지오다노 등 60여개 여성패션 브랜드는 11월20일(금)부터 12월6일(일)까지 기존 30% 할인율에 추가 10~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점포별로 다양한 이월상품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우선,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과 파주점에서는 아웃도어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천점에서는 11월20일(금)부터 26일(목)까지 ‘노스페이스 이월상품전’을 열고 다운재킷, 바지, 고어텍스 등산화 등 겨울시즌 아웃도어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다운재킷 89,000원, 바지 59,000원 등이다. 파주점에서는 11월20일(금)부터 25일(수)까지 ‘에이글 고별전’을 열고 다운재킷, 바지, 티셔츠 등을 최대 9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렛 서울역점에서는 11월26일(목)부터 12월2일(수)까지 패션그룹 ‘바바패션’과 연계해 여성 의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지고트 원피스와 재킷이 각 49,000원, 오리털패딩이 59,000원, 아이잗바바 패딩이 50,000원이다.

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서는 11월20일(금)부터 12월17일(목)까지 ‘휘슬러 클리어런스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압력솥, 냄비세트, 믹싱볼 등 휘슬러의 주방용품을 20~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영업본부장 이장화 전무는 "경기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브랜드 별로 재고가 늘면서 이를 소진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진행되는 ‘K세일데이’기간 동안 재고 소진을 위해 할인율을 극대화한 브랜드들이 많아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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