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한 인천 관내의 유수기업에게 글로벌 투자컨설팅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경영에 각종 행정, 법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법 상의 해결책을 공동 모색하는데 실직적인 취지를 뒀다.
특히 국내를 대표하는 경제 분야의 로펌 전문가를 초청해서 중소 중견기업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법리적 차원의 기업운영 컨설팅 및 투자전략 세미나를 내년 1월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유익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전준호 인투협 이사장은 “국내 대형 투자 및 인수합병을 위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법무법인 세종과의 협약은 인천지역 뿐 아니라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글로벌 투자촉진과 체계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컨설팅 플랫폼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문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경영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네트워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인투협은 송웅순 변호사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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