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대표 나제원)가 지난 20일 진행한 ‘기업탐방’을 시작으로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벤처기업 인재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사진=요기요>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대표 나제원)가 지난 20일 진행한 ‘기업탐방’을 시작으로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벤처기업 인재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업탐방’은 벤처기업협회가 추진하는 2015년 5대 중점 사업의 인재 육성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대학교 별 취업센터를 통해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학생이 기업을 직접 견학하고 모의 면접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기업탐방에는 총 7개 대학교에서 26명이 참가했고, 이 중 14명은 모의 면접을 신청해 실제 채용 절차도 체험했다. 요기요 인재문화본부 임근중 본부장의 회사 소개를 시작으로 각 부서 견학, 모의 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탐방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직접 와서 설명을 들으니 평소 배달앱의 기능과 목표에 대해 가졌던 의문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벤처 기업의 조직 문화와 인재상에 대해 현장 실무진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기요는 이번 기업탐방을 시작으로, 벤처기업 권익보호와 벤처산업 활성화를 위해 벤처기업협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가 추진하는 주요 추진 활동은 ‘기업탐방’을 비롯해 ‘YES리더양성사업’,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 ‘벤처아카데미 교육’ 등이 있다.

요기요 인재문화본부 임근중 본부장은 “요기요에 대해 커져가는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본격적인 인재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기업탐방을 추진했다”며, “성공 벤처 산업의 대표 주자로 업계 활성화, 인재 육성 등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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