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나주 한국전력 신사옥 전경(사진=뉴시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 전남 나주시 한전 본사 2층 비전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주요 안건은 △감사보고와 △상임이사(1인) 선임에 대한 건이다.

특히 한전은 본사의 나주 이전(2014년 12월)에 따른 주주의 주총 참석 불편을 우려하여, 주주의 편리한 의결권 행사를 지원하고자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했으며, 오는 12월 임시주총에서 주주들의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자투표 행사기간은 11월 30일(월) 오전 9시부터 12월 9일(수) 오후 5시까지며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http://evote.ksd.or.kr)을 이용하면 된다.

앞서 한전은 23일 한국예탁결제원과 전자투표 위탁계약을 맺고 주주총회에 전자투표제도를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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