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유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배럴당 40달러선을 회복했다.<사진=뉴시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배럴당 40달러선을 회복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13달러 오른 배럴당 40.70달러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두바이유는 2008년 12월31일 이후 7년여 만인 지난 18일 배럴당 30달러대로 떨어진 뒤 오름세와 내림세를 반복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12달러 오른 배럴당 42.8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29달러 상승한 배럴당 46.1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터키의 러시아 전투기 격추로 지정학적 불안이 커지고 휘발유 가격 상승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름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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