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김창렬은 자신의 소속사 연예인 원더보이즈 멤버 김태현을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앞서 김태현은 지난 2012년 한 음식점에서 연예인병에 걸렸다며 수차례 뺨을 맞고 월급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이에 1일 김창렬은 “이미지만 보고 판단하지 말았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김태현 주장에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내는 등 강경 대응 중이다.
김창렬 측은 “허위사실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2일 김태현 측도 보도자료를 통해 “김창렬은 2012년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타잔’ 앨범 재킷 촬영 후 회식 자리에서 김태현이 연예인 병이 걸렸다며 뺨을 수 차례 가격했고 이를 멤버, 소속사 관계자, 음식점 직원 등 수많은 사람이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진실공방은 법정에서 진위를 가리게 됐다.
홍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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