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객실인턴승무원 총 46명을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이스타항공>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객실인턴승무원 총 46명을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응시자 4,200여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실기·면접을 거쳐 46명을 선발했다.

이스타항공 측 설명에 따르면 애초 30여명을 뽑을 예정이었으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전라북도와 전주고용노동지청이 주최한 지역인재 발굴 오디션 ‘잡영 챌린지(Job Young Challenge)’와 다문화가정 전형, 보훈대상자 특별전형 등 다양한 방식이 채용과정에서 활용됐다.

모집된 승무원들은 교육 진행을 위해 나누어 입사한다. 오는 9일 25명이 1차로 교육을 시작하고 내년 1월 중순에 21명이 2차 승무원 교육에 들어간다. 신입 인턴승무원들은 입사 후 총 9주간 이론과 현장실습을 바탕으로 비행안전과 고객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훈련은 객실승무원의 최우선 업무인 기내안전을 위한 비상착수훈련, 비상탈출, 응급조치, 항공보안을 비롯해 객실서비스, 고객응대, 비행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최종 교육이수자에 한해 국내선과 국제선 스케줄 근무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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