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말까지 전국 205개 단위봉사단별로 릴레이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6월 3일 건강보험 38주년 및 봉사단 발족 10주년을 기념해 1차 현혈행사를 실시 하했다. 이어 연말을 맞이해 지난 3일 본부 근무 임직원 100여명이 2차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생명 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0년 동안 5,200여명이 넘는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이중 3,500여명이 자신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 환우회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상으로 기증했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혈액 수급의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을 도울수 있도록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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