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미나 안내 포스터. <출처=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외홍보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은 11일 오후 3시부터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15 중견·중소기업 사회공헌 백서 발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백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국내 중견·중소기업은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에 평균 3억4,900만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고, 사회공헌 활동에 지출한 비용은 ‘현금기부’(60.3%)가 가장 많았다. ‘현물기부’(32.2%), ‘임직원 자원봉사 경비’(3.5%), ‘직접 사회공헌 프로그램’(3.2%), ‘시설기부’(0.8%) 순으로 파악됐다. 

특히 백서에는 중견․중소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이유, 주요대상 등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가 담겨있다. 따라서 중견·중소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정보에 대한 갈증을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장에서 실제 활동한 사례와 담당자 인터뷰도 함께 실어 기업들의 활동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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