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가 최근 연이은 저가항공사 사고 발생에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사진=뉴시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최근 연이은 저가항공사 사고 발생에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국토부는 먼저 3일 필리핀 세부를 출발해 부산으로 운항 중 출입문 문제로 회항한 진에어 항공기(JNA038편)에 대해 정비이력과 운항절차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저가항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와 규정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에서 운행 중인 국적 저가항공사는 진에어를 비롯해 에어부산,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화물 수송 전문인 에어인천까지 포함해 모두 6개다.

지난달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제2 저가항공 에어서울의 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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