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닝보를 연결하는 정기노선이 개설되면서 청주공항 국제 정기노선이 9개로 늘어났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이 청주공항~닝보를 잇는 신규 정기노선 운수권을 획득했다. 그간 청주공항~닝보 노선은 부정기 노선으로 운항해 이용객이 있을 때만 비행기를 띠우는 전세기 형식이었다.
취항 시기는 행정절차가 완료된 뒤 3월 초가 될 전망으로 운항 횟수는 주 3회로 결정됐다.
올 1월 기준 청주공항 국제노선은 중국 항저우, 베이징, 선양, 상하이, 다롄, 하얼빈, 옌지, 홍콩 등 8개다. 이번 닝보 노선 개설로 총 9개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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