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문채원의 과거 화보를 비롯해 방송 출연을 캡처한 파일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그중 배우 이서진이 ‘삼시세끼’에서 배우 문채원의 놀라운 식성을 폭로한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논란(?)은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서 시작됐다. 당시 손님으로 초대받은 최화정은 이서진에게 “최근 촬영 중인 영화의 주인공이 누구냐”고 질문했고, 이에 이서진은 “이승기, 문채원”이라고 답했다.

잠시 가만히 있던 이서진은 돌연 “문채원은 먹는 양이 어마어마하다. 이제까지 본 여배우 중에 가장 많이 먹는다”고 폭로했다. 폭탄발언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서진은 “그렇다고 살이 안찌는 것도 아니다”고 직격탄까지 날렸다. 급기야 이를 지켜보던 윤여정이 “이서진은 여자만 보면 MRI를 찍는 것 같다”고 지적했고, 이서진의 폭로는 다행히(?) 여기서 멈췄다.

한편 문채원은 유연석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그날의 분위기’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 수정(문채원)’과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재현(유연석)’, 그들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렸다. 오는 1월 14일 대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