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승환, 임창용에 대해 각각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약식기소된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과 임창용에게 단순도박 혐의에서 인정되는 법정최고형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승환, 임창용에 대해 각각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앞서 오승환과 임창용은 지난해 11월 마카오에 위치한 카지노 사설 VIP 도박장에서 각각 4,000만원 상당의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약식기소란 법원이 공판을 열지 않고 수사기록 검토만으로 벌금을 물리게 되는 것을 말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