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9 03:06
두바이유 25달러선 붕괴, 배럴당 24.65달러… 2003년 9월 이후 ‘최저’
두바이유 25달러선 붕괴, 배럴당 24.65달러… 2003년 9월 이후 ‘최저’
  • 조지윤 기자
  • 승인 2016.01.19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1.57달러 하락한 배럴당 24.65달러로 집계됐다.<사진=뉴시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지난 14일 26.04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상승한 두바이유 가격이 다시 급락하면서 25달러선이 무너졌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1.57달러 하락한 배럴당 24.65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03년 9월 24일 배럴당 24.38달러를 기록한 이후 1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0.39달러 하락한 배럴당 28.55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마틴 루서 킹 목사 기념일로 휴장했다.

국제사회의 제재가 해제된 이란이 원유 생산량을 하루 50만 배럴가량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국제유가는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제유가는 이란이 증산을 본격화할 경우 국제 원유시장의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