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서강재 기자] 봉구비어가 모든 매장에서 동일하게 맛있는 생맥주를 제공하기 위해 봉구비어의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무상 맥주관 클리닝 서비스를 진행한다.

봉구비어의 이번 클리닝 서비스는 오는 2월 말까지 전국에 위치한 700여개의 전체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업체에서 방문해 맥주관의 청소와 함께 생맥주 시스템을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봉구비어 측은 “생맥주 고유의 풍미와 청량감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생맥주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청소해야 하며, 특히, 맥주관을 청소하지 않을 경우 맥주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비릿한 맛이 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봉구비어의 관계자는 “상온에서 순간냉각을 통해 배출되는 생맥주 시스템은 정기적으로 부품을 교체하고 청소하며 까다롭게 관리해야 하지만 생맥주를 판매하는 대부분의 업소에서는 귀찮다는 이유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봉구비어는 지난해 여름에 이어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무상 클리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품질 좋은 맥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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