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려던 제주항공 여객기에 결함이 생겨 대체기가 투입됐다.<사진=제주항공>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려던 제주항공 여객기에 결함이 생겨 대체기가 투입됐다.

1일 새벽 0시 50분께 승객 183명이 탑승한 제주항공 마닐라발 인천행 여객기 7C2306편의 조종석 유리창 열선에 이상이 발견돼 출발이 취소됐다.

당초 새벽 4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해당 항공기의 결함으로 승객들은 대체기를 타고 2일 새벽 2시 20분경 도착했다.

제주항공은 승객 1인당 7만원씩 지연보상금을 지급하고, 인천공항 도착 후 서울시내로 이동하는 전세버스 등 교통편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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