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 탭프로S’.<제공=삼성전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키보드 커버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하는 윈도우 OS 기반 태블릿 ‘갤럭시 탭프로 S’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디지털프라자와 하이마트, 이마트 등 전국 50개 매장에서 ‘갤럭시 탭프로 S’를 전시,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탭프로 S’는 태블릿 제품이지만, 윈도우 OS와 분리형 키보드를 탑재해 편의성에 생산성을 더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즉, 윈도우 10의 탑재로 MS오피스 워드, 엑셀 등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멀티터치 패드가 탑재된 풀사이즈 키보드 커버가 기본 제공돼 문서 및 이미지 작업 등이 한결 쉽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303.7mm의 대화면에 6.3mm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도 잡았다. 또 고속충전 기능 채택으로 160분 완충, 최대 10시간까지 사용가능하다.

▲ 삼성전자 ‘갤럭시 탭프로S’ 사양.<제공=삼성전자>

다만 태생이 태블릿임에도 가격이 129만9,000원이라는 점은 구매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프로 S를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1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호진 상무는 "갤럭시 탭프로 S는 휴대성과 생산성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태블릿”이라며 “학업, 업무, 여가 생활등 아웃도어와 인도어 라이프를 모두 만족시키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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