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에 대해 올해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사진=뉴시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제주항공에 대해 올해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 저가항공사의 국내 및 단거리 국제노선 점유율이 지난해 3분기 55.2%, 18.9%에서 지난해 4분기 각각 56.0%, 19.5%로 상승했다며, 올해도 이런 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도 신규 항공기 도입 규모가 6대로 커져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KDB대우증권은 이날 제주항공에 대해 저가항공사들 가운데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며 항공업계 최선호주로 지목, 목표주가는 3만8,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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