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 카페 비안빈에서 쇼케이스 ‘화제’ <사진=한류문화인진흥재단 제공>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이 지난 16일 YTN 뉴스퀘어 2층 카페 비안빈에서 '쟈스민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쟈스민은 클래식 바이올린을 전공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3년 전, 전자바이올린을 접하고 경쾌한 느낌의 전자바이올린의 매력에 빠져 전자바이올리니스트로 전향했다. 현재 전자바이올린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해외와 국내를 오가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들 재능나눔 콘서트 등 서울역사박물관, 서울 종로장애인복지관, 부산 생명의전화 영화의전당 야외 극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대중에게 전자바이올린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16일 열린 쇼케이스도 정적인 분위기가 아닌,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쟈스민은 요한 파헬벨의 원곡 ‘Canon and Gigue in D Major’을 팝 버전으로 편곡한 ‘Variations on the canon’과 경쾌한 분위기로 편곡한 한국의 전통 민요 아리랑을 연주했다. 대중에게 익숙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등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MC 이은경 아나운서와 음악평론가 이헌석 작가와 함께 자신의 음악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쟈스민은 이 자리에서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재미있게 연주해 더 많은 대중에게 바이올린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쟈스민은 한류문화인진흥재단과 대중의 후원을 받아 오는 4월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정규 1집 앨범에는 기존 싱글앨범을 통해 발표한 5곡 이외에 새로 공개될 3곡이 담길 계획이다.

쟈스민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제작에 동참하고 싶은 대중은 3월 11일까지 한류문화인진흥재단 홈페이지(www.human-k.org)를 통해 후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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