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원 SKC 회장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최신원 SKC 회장이 SK네트웍스의 사내이사에 선임된다.

SK네트웍스는 다음달 1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시킨다고 22일 공시했다.

또한 이날 기타비상무이사로 조대식 SK 사장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올린다.

최 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으로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차남이다. 그는 SK네트웍스가 선친인 고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모태기업'이라는 이유로 꾸준히 지분을 늘리며 애정을 보여왔다. 최근에도 보통주 1만5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최 회장의 SK네트웍스 지분은 115만2450주(0.4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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