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정비사가 갖춰야할 지식을 집대성한 표준교재 7권이 전자파일 형태로 무료 공개된다. 사진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정비사들이 항공기 정비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항공정비사가 갖춰야할 지식을 집대성한 표준교재 7권이 전자파일 형태로 무료 공개된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항공종사자들을 위한 표준교재가 없어 외국교재 등으로 자격증명 시험을 준비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교재 개발에는 집필진·연구진·감수진 등 44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항공법규, 정비일반, 기초이론, 항공기체, 항공발동기, 항공전자 등 6개 분야로 정리돼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해당 교재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권고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고 미국연방항공청(FAA)과 유럽항공안전청(EASA)의 교재 및 국내 법령 등을 기초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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