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타이어 ‘엔블루 HD plus’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체에 렌크라트(ACE Lenkrad)’로부터 ‘최우수 타이어(Test Winner)’에 선정됐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넥센타이어의 빼어난 품질이 독일에서도 인정받았다.

넥센타이어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체에 렌크라트(ACE Lenkrad)’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엔블루 HD plus’ 제품이 ‘최우수 타이어(Test Winn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체에 렌크라트’는 독일, 오스트리아 등 독일어권 자동차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60만부 이상 발행되는 유력 자동차 전문지다.

이번 테스트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주요 10개 브랜드의 여름용 타이어 제품을 폭스바겐 차량에 장착해 이뤄졌다.

이 중 ‘엔블루 HD plus’ 제품은 다양한 평가 항목을 합한 총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동차 주행성능과 밀접히 연관된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수막현상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넥센타이어가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엔블루 HD plus’가 ‘강력추천(very recommendable)’에 선정됐고,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도 사계절용 ‘N5000 Plus’, 겨울용 ‘윈가드 윈스파이크’ 등 2개 제품이 ‘Very Good’ 등급에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넥센타이어 영업부문장 황동진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로 글로벌 판매 확대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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