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 전정희, 문희상, 백군기 의원이 26일 오후 공천 컷오프 결과에 이의를 신청했다.

앞서 24일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전체 컷오프 대상 25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15명은 이미 탈당을 했거나 스스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더민주 소속으로 20대 총선에 출마할 의사가 있던 현역의원 중 컷오프에 속한 10명은 문희상, 신계륜, 노영민, 유인태, 송호창, 전정희, 김현, 백군기, 임수경, 홍의락 의원이다. 노영민 의원과 유인태 의원, 임수경 의원은 당의 방침을 받아들였고, 백군기 의원의 경우는 당의 권유에 따라 이의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례대표 의원이었던 홍의락 의원은 탈당을 선언했고, 송호창 의원은 아직 명확한 의사표시를 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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