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19회 SPC해피베이킹스쿨’ 열어

▲ 27일 서울 강남구 소재 ‘파리바게뜨 기술교육센터’에서 진행된 ‘SPC 해피베이킹스쿨’ 참가 청소년들이 빵과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SPC그룹 제공>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SPC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기술교육센터'에서 제과제빵 직업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SPC해피베이킹스쿨(Happy Baking School)'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분야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2014년 8월 개설 이래 현재까지 매월 1회씩 총 19회를 개최했으며, 총 268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 청소년들은 ㈜파리크라상 소속 제빵사의 강의로 케이크와 빵을 직접 만들어 보고, SPC그룹이 운영하는 종합외식문화공간 'SPC스퀘어'를 견학하며 직업 현장을 체험했다. 또한, 교육을 마치고 SPC스퀘어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체험 소감을 나누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미래의 제과제빵사를 꿈꾸는 복지시설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참여 학생 중 파티시에가 되길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SPC컬리너리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SPC그룹 취업으로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파티시에를 꿈꾸는 아동•청소년들이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매년 'SPC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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