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정부 법제처장은 지난 2월 1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업그레이드한 ‘내 손안의 법전, 국가법령정보’ 앱을 출시하여 정식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법제처 홈페이지>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제정부 법제처장은 지난 2월 1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업그레이드한 ‘내 손안의 법전, 국가법령정보’ 앱을 출시하여 정식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법령정보’ 앱은 2016년 1월 시험출시 후 서비스 상용화 단계를 거쳐 최종 출시됐으며, 현재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폰은 play 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 스토어에서 각각 ‘국가법령정보’로 검색하여 설치·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국가법령정보 앱에 추가된 기능은 ▲법령·조례 원클릭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구현 ▲ 관심지역 조례만을 선택적으로 검색 ▲ 상위법령 개정 알림서비스로 필요한 조례를 제때 마련 ▲ 인쇄기능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부가기능 등이다.

제정부 처장은 “과거 법조인이나 학생들이 두껍고 무거운 법전을 가지고 다녀야 했다면, 이제는 휴대전화에 국가법령정보 앱 하나만 설치하면 된다”며 “앞으로 법제처는 단순히 법령정보를 많이,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에서 탈피해, 기업과 국민들이 국가법령정보 앱을 활용하여 국민생활과 기업 활동에 꼭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그 정보를 활용해 규제개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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