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규 롯데손해보험 한방맨 광고 캡처<사진=피알원>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국민 노총각’ 김광규가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김광규는 최근 예능에서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롯데손해보험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광고에서 ‘정의구현을 하는 히어로’ 한방맨으로 등장한 광고영상이 유튜브에서만 54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한방맨은 평소에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불의를 보면 정의구현을 위해 단번에 변신해 문제를 해결해주는 히어로다. 광고에서 김광규는 보험 가입을 힘들어하는 동료를 위해 한방맨으로 변신해 ‘가입절차 복잡괴물’과 ‘생활비 부담 괴물’을 물리치며 동료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준다.

이 광고는 B급 정서를 담은 복고적인 분장과 애니메이션 효과 등으로 유쾌하고 위트 있게 연출해 중독성을 더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촬영 현장에선 광고의 대박을 예고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바로 촬영 현장에서 전선의 문제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던 것. 다행히 큰 화재로 번지지 않았으며, 김광규는 “한방맨이 불꽃같은 인기를 얻으려나 보다”라며 미리 광고 대박 징조를 점쳤다는 후문이다.

배우 김광규는 소탈한 노총각 캐릭터로 tvN ’삼시세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시청률 상승에 한 몫 하는 등 지상파와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예능 외에도 3월 초 방영되는MBC 새 주말 드라마 ‘결혼계약’ 출연을 앞두고 있는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한방맨으로 변신한 김광규의 모습은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lottehowmuchdirect)과 유튜브 채널(https://youtu.be/79_-K6JtCX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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