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의 2016년 첫 할리우드 영화 ‘미스컨덕트’, 알파치노와의 스틸컷 공개

▲ 이병헌의 2016년 첫 할리우드 영화 ‘미스컨덕트’, 알파치노와의 스틸컷 공개 <사진=(주)코리아스크린 제공>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만난 이병헌의 2016년 첫 할리우드 영화인 ‘미스컨덕트(출연: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조쉬 더하멜, 이병헌|수입: ㈜코리아스크린)가 이병헌과 알 파치노의 모습이 담긴 한 장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영화 ‘미스컨덕트’의 한 장면으로 엘리베이터에 함께 타고 있는 이병헌과 알 파치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 속 두 인물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무거운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어 두 배우가 주고 받을 이야기와 둘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하는 한편, 단 한 장의 스틸만으로도 이병헌은 대배우 알 파치노의 옆에서 조금도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뿜어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인다.

특히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오른 이병헌은 할리우드 대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춘 가운데 이전 할리우드 출연작과는 다른 강렬한 캐릭터 변신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컨덕트’에서 알 파치노는 복수를 위해 전쟁을 시작한 대형 로펌 CEO '찰스' 역을 맡았으며, 이병헌은 의뢰를 받고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히트맨' 역으로 출연했다.

‘미스컨덕트’는 재벌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의 제보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소송을 둘러싼 네 남자의 거래 뒤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범죄 스릴러다. ‘내부자들’로 900만 관객을 동원한 이병헌의 2016년 첫 번째 할리우드 작품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대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알 파치노와 함께 처음으로 한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또한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할리우드를 이끌어갈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조쉬 더하멜 등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해 명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단 한 장의 스틸만으로 알 파치노 옆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이병헌의 존재감을 과시한 ‘미스컨덕트’는 앞으로도 이병헌과 할리우드 배우들의 연기 호흡을 짐작케 하는 스틸들을 공개해 팬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이병헌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드러나는 한 장의 스틸을 공개한 ‘미스컨덕트’는 2016년 3월 30일 개봉해,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긴장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