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한 손학규 상임고문의 대선캠프에 중견 언론인들이 잇따라 합류하고 있다.
 
25일 손학규 캠프 측에 따르면 손 상임고문의 대선캠프 비서실장에 김영철 전 시민방송 RTV 이사장이, 공보특보에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이 선임됐다.
 
김영철 비서실장은 한겨레신문사 기자와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설립추진본부장과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다.
 
2005년에는 시민방송 RTV의 한겨레뉴스브리핑 앵커로 활동했으며 이후 상임 부이사장과 이사장직을 맡아왔다.
 
강석진 공보특보는 손 고문과 같은 경기고,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서울신문에서 도쿄특파원, 정치담당에디터, 수석논설위원, 경영기획실장과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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