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 부사장.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대한항공이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신규 선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조원태 부사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이에 대한항공은 조양호, 지창훈, 이상균, 조원태 4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지난 1월, 조원태 부사장은 2016년 정기임원 인사에서 여객·화물 영업 및 기획 부문 담당 부사장에서 대한항공 전 부문을 관할하는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앞서 지난해 말 한진해운신항만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으며 한진칼 대표이사와 ㈜한진의 사내이사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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