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부산발 중국 스자좡 단독 노선의 운항을 오는 29일부터 재개한다. <사진=제주항공>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제주항공이 부산발 중국 스자좡 단독 노선의 운항을 오는 29일부터 재개한다.

23일 제주항공은 지난 10월말 중단했던 해당 노선을 29일부터 주 2회(화·토)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오전 11시 30분 스자좡 정딩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낮 12시 25분 스자좡을 출발해 오후 4시 5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국적 항공사 가운데 제주항공이 인천과 부산 기점으로 스자좡에 취항하고 있다. 부산~스자좡 노선은 지난 2014년 9월 16일 제주항공이 신규 취항한 이후 지난해까지 탑승객 수 1만7,483명, 운항횟수는 144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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