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현대차그룹과 애경그룹이 사돈을 맺는다는 소식이 화제다.

두 주인공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아들 선동욱(28) 씨와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차녀 수연(26) 씨다. 이들은 오는 4월 15일 서울 중국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연다.

정성이 고문은 대전선병원 설립자인 고 선호영 박사의 차남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1985년 결혼해 동욱 씨 등 1남1녀를 두고 있다.

채형석 총괄부회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 재학 시절 만난 부인 홍미경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 고문과 결혼해 슬하에 1남2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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