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알바천국 ‘DO write, Do right’ TV 광고>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올해 24회를 맞이하는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광고전문가와 소비자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알바천국은 TV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알바천국의 TV광고는 알바생과 사장님과의 분쟁을 ‘결투혈전’이라는 컨셉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알바생과 고용주 사이 끊이지 않는 갈등의 해법으로 근로계약서를 제시해 '근로계약서 함께 쓰면 싸울 일이 없어진다- Do write, Do right'라는 메시지를 담아 고용주와 알바생 상생을 강조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미 알바천국은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모바일로 작성, 서명이 가능한 '전자 근로계약서' 시스템을 개발해 아르바이트 시장에 도입하면서, 고용주와 알바생의 편리한 근로계약서 작성을 돕는 한편 근로계약서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 확산에 힘써왔다.

아르바이트생 고용 시 고용주와 알바생은 스마트폰 혹은 웹으로 알바천국 알바 전자근로계약서 페이지에 접속해 바로 내용을 작성, 서명까지 마칠 수 있으며, 작성된 근로계약서는 각각 1부씩 이메일로 발송돼 분실 우려 없이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번에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알바천국의 서지현 팀장은 “고용주와 알바생의 입장 차이로 생기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으로 근로계약서를 제안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점을 좋게 봐주신 거 같다”며 “앞으로도 알바천국은 고용주과 알바생의 상생을 위한 근로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알바천국은 지난 해 5월 고용노동부, 공인노무사회, 알바신고센터 등과 함께하는 '기초 고용질서 확산' 업무협약을 통해 ▲표준근로계약서 확산 ▲아르바이트 피해 상담체계 구축 ▲공동캠페인 추진에 협력하며 '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체불 예방' 등 3대 기초고용질서 확산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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