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산시는 전일(27일)부터 시작한 김해공항의 하계 운항스케줄이 주 2,039편으로 역대 최대의 운항편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주당 322편(18.7%)이나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노선별로는 국내선 4개 노선에 939편, 국제선 12개국 38개 노선에 1,100편으로 각각 정해졌다.
항공편이 크게 늘어난 배경에는 부산시와 김해공항을 관제한 제5공중기동비행단, 관리주체인 부산지방항공청 등 관계기관이 슬롯(시간당 활주로 용량)을 유지하고자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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