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이 5월부터 국제선 수하물 위탁방식을 ‘개수제’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제주항공>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제주항공이 5월부터 국제선 수하물 위탁방식을 ‘개수제’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제주항공은 국제선 수하물 위탁방식을 ‘무게 방식’에 따라 개수와 상관없이 승객 1인당 15kg까지 무료로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5월 1일 예매하는 항공권부터 항공권 종류에 따라 차별화해, 최대 20kg 이내 1개를 허용하는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다만 유모차·휠체어는 무료 허용량과 상관없이 수하물로 위탁 가능하다. 기내에는 지금처럼 10kg 수하물 1개를 반입할 수 있다.

한편 국내선의 경우 기존의 무게 방식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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