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트리플9’이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초호화 멀티캐스팅과 ‘더 로드’,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의 존 힐코트 감독이 연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메인타이틀 픽쳐스 제공>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영화 ‘트리플9’이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초호화 멀티캐스팅과 ‘더 로드’,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의 존 힐코트 감독이 연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트리플9’은 불가능한 마지막 범죄를 계획하는 마피아와 실행하려는 범죄조직 그리고 그들을 막으려는 형사들의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특히 ‘트리플9’은 ‘타이타닉’, ‘이터널 선샤인’을 통해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여배우 자리를 확고히 한 케이트 윈슬렛과 ‘노예 12년’, ‘마션’을 통해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치웨텔 에지오포,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한국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안소니 마키 등 탁월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의 멀티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더 로드’,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국내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존 힐코트 감독이 경찰이 피살당했을 때 발동되는 경찰 충동 코드 ‘트리플9’이라는 소재를 탁월한 연출력으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내 현지 언론으로부터 ‘히트’ 이후 최고의 하이스트 무비라는 평을 받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비주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범죄를 그려낸 영화 ‘트리플9’은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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