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은 지난 2003년 방송된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했다. 당시 한지민의 나이는 21세. 하지만 앳된 외모 덕분에 ‘중학생 역할’을 맡게 됐고, 그 역할이 바로 드라마 ‘올인’의 주인공인 송혜교의 아역이었던 것.
한지민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처음 드라마로 데뷔하는 입장에서는 아역도 굉장히 큰 행운이었다”면서 “21살 때 중학생 역할을 했다. 내가 그 때 좀 포동포동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민은 송혜교와 1982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동갑인 두 사람이 한명은 아역을, 한명은 성인역할을 소화한 셈이다.
한편 한지민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시간이탈자’ VIP 시사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나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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