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승무원이 스포츠 장비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지피커뮤니케이션즈>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봄 시즌을 맞아 ‘스포츠 수하물 추가 무료 서비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전거, 서핑보드, 골프백 등 스포츠 장비 1인 1세트, 최대 23kg까지 스포츠 장비에 대한 추가 운임을 받지 않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데와 라이 지점장은 “인도네시아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많아 골프를 치거나 서핑과 사이클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 추가 무료 서비스로 인도네시아의 스포츠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한국지점 예약•발권부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출발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특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특가는 좌석 상황에 따라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발리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56만원부터, 자카르타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50만원부터 제공한다. 이는 유류할증료 및 세금을 포함한 총액으로 환율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 운항 중이다. 경유하는 노선을 통해 호주, 네덜란드, 영국 등 다양한 노선을 제공한다.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항공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서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서비스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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