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볼리 에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티볼리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티볼리 에어가 중국 시장을 노크한다.

쌍용자동차는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티볼리 에어를 공식 론칭하는 등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는 오는 25일 개최될 예정인 ‘2016 베이징모터쇼(Auto China 2016)’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신차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를 공식 론칭한다. 아울러 주력 모델인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와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를 비롯해 총 6대의 다양한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쌍용차는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전략 모델인 티볼리 에어를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현지 제품라인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 미국을 넘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했으며, 특히 SUV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쌍용차 관계자는 “강화된 라인업을 통해 연평균 40% 수준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있는 중국 SUV시장 공략을 한층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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