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등장하는 아우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내 개봉을 앞둔 마블코믹스의 히어로 무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아우디의 최신 모델과 컨셉트카가 등장해 영화의 재미를 더해 줄 전망이다.

아우디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뉴 아우디 SQ7’과 함께 펼쳐지는 화려한 추격 장면을 독점적으로 공개했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는 다양한 아우디 차량들이 등장한다. 이번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에 데뷔를 하는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 카(The Audi prologue show car)’는 채드윅 보스만이 연기하는 가상의 아프리카 국가 '와칸다'의 왕자이자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롭게 등장하는 히어로인 ‘블랙 팬서’의 애마로 등장한다.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카는 아우디의 새로운 수석 디자이너 마크 리히트(Marc Lichte) 주도 하에 완성된 차량으로, 지난 2014년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아우디의 새로워진 디자인 철학을 담은 첫 번째 예시라 할 수 있다.

아이언 맨 ‘토니 스타크’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번에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를 타고 등장한다. V10 미드십 엔진과 더욱 향상된 콰트로 시스템을 갖춰 놀라운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모델로, 토니 스타크의 매력을 더해준다. 주인공인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뉴 아우디 SQ7’을 탄다.

동생 조 루소와 함께 영화를 감독한 안소니 루소는 “스포티한 SUV ‘뉴 아우디 SQ7’은 캡틴 아메리카와 완벽하게 어울리며 그의 파워풀한 힘에 에너지를 더해준다”고 말했다. 영화에는 이외에도 ‘뉴 아우디 A4’와 ‘아우디 A7 스포트백’이 등장한다.

아우디는 마블 사와 함께 지난 9년 동안 총 3편의 아이언맨 시리즈 제작에 참여해, 세련미 넘치는 혁신적인 과학자이자 히어로인 토니 스타크의 차량으로 다양한 ‘아우디 R8’ 모델을 등장 시키며 캐릭터 형성에 일조해 왔다.

아이언맨 시리즈를 통해 지금까지 선보여 온 아우디 모델은 아우디 R8, R8 스파이더, R8 e-트론, A8 L, S7, S5, Q7 등 다양하다. 또한 지난 해 서울에서 촬영하며 화제를 모았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도 ‘아우디 TTS’와 ‘아우디 A3 카브리올레’ 등이 주요 차량으로 등장했다.

지오반니 페로지노(Giovanni Perosino) 아우디 AG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기술을 통한 진보’를 선보여 온 아우디 브랜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영화다”라며 “이 영화에는 ‘뉴 아우디 SQ7’ 그리고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 카’ 등의 아우디 차량과 같은 다양한 미래 지향 기술이 등장한다. 영화 속 수퍼 히어로들은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세련미를 자랑하는 아우디 차량들과 매우 잘 어울리며, 수퍼 히어로 액션과 리더십으로 전세계 팬들을 매료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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