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 오른쪽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사진제공: KB금융그룹>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KB금융그룹이 국내 관광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KB국민은행과 한국관광공사는 28일, 여의도 본점에서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내관광 홍보 및 캠페인 ▲여행주간 활성화 ▲국내 휴가문화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부터 한국관광공사 ‘2016 봄여행주간’ 포스터를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KB금융그룹 내 KB손해보험과 KB국민카드는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황금연휴를 맞아 고객에 대한 다양한 혜택 제공 및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손해보험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여행자 보험가입 설계 고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연휴 기간 중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한 고객에게 무상으로 워셔액 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KB매직카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직카 협력업체를 통해 차량 무상점검과 정비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또한 5월 5일부터 8일까지 전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사용 시 2~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포인트 적립도 평소 대비 2배로 적립해 준다. 특히,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할인을 비롯해 여행/항공권/숙박과 관련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국내 관광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 ‘아름다운 한반도’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유명관광지와 인기 휴양시설 테마여행을 소재로 아름다운 한반도의 사계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관광과 상시 휴가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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