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그룹 와인 전문 계열사 타이거인터내셔날이 지난 12일 서울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제1회 와인살롱'을 개최했다.<타이거인터내셔날 제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SPC그룹 와인 전문 계열사 타이거인터내셔날은 지난 12일 서울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제1회 와인살롱’을 개최했다.

와인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관해 타이거인터내셔날의 수입 와인을 맛보는 자리를 가졌다. 타이거인터내셔날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지에 20여개 브랜드와 100여종의 와인을 독점 수입하고 있다.

또 유명 소믈리에 5명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진행해 타이거인터내셔날의 와인이 고가의 유명 와인과 맛에서 뒤지지 않음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밖에도 와인메이커 ‘토마스 디넬’ 씨가 참관한 브랜드 설명회가 진행됐다.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남프랑스 지역 와인 ‘라파주’의 홍부부스 운영도 이어졌다.

타이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우리는 남프랑스 지역 등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와인을 소개해 왔다”며 “향후 프랑스 전역과 세계 각국으로 지평을 넓혀 숨겨진 와인을 발굴하고 국내 오인 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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