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18.7%로 1.2%p 상승하며 2위 자리를 유지했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3%p 내린 10.6%로 상승세를 마감했으나 3위 자리를 지켰다.
호남을 방문해 “뒤로 숨지 않겠다”며 대권 의지를 엿보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2.2%p 오른 7.9%로 4위로 상승했고,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0.1%p 오른 6.8%를 기록했지만 5위로 한 계단 하락했고,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0.2%p 오른 4.5%로 뒤를 이었다.
이어 김부겸 당선인이 3.4%, 이재명 성남시장이 3.1%, 남경필 지사가 2.9%, 안희정 지사가 2.8%, 나경원 의원이 2.3%, 홍준표 경남지사가 2.1%, 원희룡 제주지사가 2.0%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0.2%p 감소한 9.1%였다.
이번 리얼미터 주중 여론조사 집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3일간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3.1%p 응답률은 전화면접 16.8%, ARS 4.4%로 전체 5.1%(총 통화 29,892명 중 1,518명 응답 완료)였다.
최찬식 기자
leehoo114@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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