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SPC그룹이 제 5회 '내 꿈은 파티시에'를 개최해 꼬마 제빵사들의 레시피 대결이 펼쳐졌다.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짜장 라면과 식빵을 활용한 샌드위치’ 이 창의적인 레시피의 주인공은 꼬맹이 파티시에들이다.

SPC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제 5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개최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아동복지시설 아동 10팀과 청소년 10팀이 경연에 참가해 창의적인 베이커리 작품을 선보였다.

치열한 경연 끝에 인천의 ‘행복한 지역아동센터’의 ‘트리플 땅꼬마’ 팀이 샌드위치 ‘아이 like it’을 만들어 아동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청소년 부문에선 강원의 ‘1318해피존 파란바다 지역아동센터’의 ‘Make Sweet’ 팀이 ‘징어먹물고로케빵’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인천 행복한 지역아동센터 지도교사 송점옥씨는 “이번이 세 번째 대회 참가인데 처음으로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PC 그룹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라며 “제과제빵 꿈나무들의 재능 개발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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