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사업장의 자발적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들의 활기찬 일터문화 조성을 위한 ‘행복한 우리가게’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각 단체는 근로자들의 법적 권리를 준수하는 사업장에 혜택을 주면서 다른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며, 최저임금 준수와 함께 전자근로계약서 의무화를 확대해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알바천국은 건강하고 바른 일터를 발굴해 ‘행복한 우리가게’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행복한 우리가게’ 인증 마크는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약 700만개의 5인 이하 사업장 중 근로계약서 작성, 산재보험 가입 등을 시행하는 모범 사업장을 선정해 발급한다.
여기에 알바천국은 ‘행복한 우리가게’ 인증 마크를 발급 받은 모범 사업장이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행복한 우리가게’ 캠페인으로 모범 사업장이 신뢰를 쌓아, 알바생과 소비자들이 사업장을 찾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용주와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하고 바른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알바천국은 올해 전자근로계약서 도입을 시작으로 임금체불 및 허위공고 근절을 위한 ‘떼인 알바비 받아드립니다’ 캠페인, 알바생 부당대우 상담 해결 위한 ‘알바신고센터’ 상시 운영, 청소년 알바생들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는 ‘알바비를 부탁해’ 캠페인 등 건강한 근로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