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식품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한 팝업 북카페 '모카책방'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 제공>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동서식품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한 팝업 북카페 '모카책방'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7일부터 운영된 ‘모카책방’은 본래 5월 27일까지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일 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6월 6일까지 연장 운영했다.

동서식품은 두 달간 모카책방을 찾은 총 56,000여 명의 방문객에 맥심 모카골드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책 7,000권도 함께 비치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맥심 모카골드의 광고 모델 ‘이나영’, ‘김우빈’과 영화배우 ‘황정민’이 각각 일일 모카책방 주인으로 깜짝 방문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커피를 제공하고, 함께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 모카책방 2층에는 ‘낭독의 테이블’을 설치하여 매일 2~3회 참여자들과 즉석에서 시, 소설, 에세이 등의 작품 낭독회를 진행하고, 이혜미 시인, 배명훈 작가, 김경희 작가와 함께 하는 ‘책맥 클럽’을 통해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동서식품의 모카책방 내부에 비치되었던 시, 소설, 수필, 자기계발서 등 7,000권의 책들은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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