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6∙25 참전용사를 위한 소리찾기’ 사업을 위해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5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6∙25 참전용사를 위한 소리찾기’ 사업을 위해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KB국민은행 오평섭 개인고객그룹대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사랑의달팽이 김한 이사가 참석했다.

‘6∙25 참전용사를 위한 소리찾기’ 사업은 6∙25전쟁 참전 중 청력을 상실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참전용사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보훈처에서 전국 25개 보훈(지)청을 통해 청력상실 참전용사 중 약 97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사랑의 달팽이’는 선정된 참전용사에게 보청기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분들께 KB국민은행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잘 들리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이번 보청기 지원으로 가족 및 이웃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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