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닝은 지난 6월 6047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5648대를 판매한 쉐보레 스파크를 앞섰다. 이로써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내리 경차 1위 자리를 내줬던 모닝은 모처럼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기아차는 7월에도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승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기아차는 모닝의 ‘경차 1위’를 기념해 ‘7월 모닝 고객 사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7월 중 모닝을 구매하는 고객은 ‘삼성 UHD 스마트 TV 사은품 증정’, ‘100만원 유류비 지원’, ‘1.0% 초저금리 할부에 60만원 추가 할인’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경차 특별 지원 20만원 혜택이 추가로 제공되고, 기존에 경차를 보유 중이던 고객들은 30만원의 추가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아차는 지난달 새롭게 출시된 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닝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하는 고객에게 인바디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경차 시장 1위 자리를 재탈환한 모닝을 7월에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나보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를 사랑해주시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구매 혜택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권정두 기자
swgwon14@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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