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가 신규도입한 B737-800항공기.<진에어 제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진에어가 영입한 새 항공기를 7일 ‘김포-제주’노선에 투입했다.

지난 6일 진에어는 B737-800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 항공기는 7일 ‘김포-제주’노선에 투입돼 첫 비행에 나선다.

이번 신규도입으로 진에어는 B737-800기종만 18대를 보유하게 됐다. 보유하고 있는 B777-200ER 기종 3대까지 합하면 총 21대의 항공기를 거느리게 된 셈이다.

진에어가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미국 보잉사에서 제작 직후 바로 인도해온 새 항공기다. 189석 규모의 기내에 넓은 수납 공간과 기내 소음 감소 등 쾌적한 시설을 자랑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도입한 B737-800 2대와 지난해 도입한 동일 기종 4대 모두 신규 제작 및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를 적용했다”며 “새 항공기로 더욱 안정적인 운항과 고객 편의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7월내 B777-200ER 기종 1대를 추가 도입해 연내 총 22대의 항공기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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