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키스 전 멤버 동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이돌 출신 최연소 유부남이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것으로 보여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MBC '라디오스타'>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유키스 전 멤버 동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이돌 출신 최연소 유부남이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것으로 보여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내 인생 Turn up’ 특집으로 도끼, 김보성, 동호, 주우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동호는 “아들 태어난 지 42일 됐어요”라며 입을 열었다. 이후 동호는 친구였던 아내에게 반하게 된 사연부터 결혼 준비를 하는 과정에 생긴 아이, 아들 출산의 순간까지 결혼 과정을 모두 밝혀 어린 나이에도 당차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서슴없이 털어놨다.

특히 동호는 “큰절을 올리고 싶을 정도로 감사했다”며 규현에게 도움 받았던 일화를 공개 할 예정이다. 동호는 규현과 평소 연락도 잘 안하는 사이였는데 결혼식 축가 등 어려운 부탁을 흔쾌히 들어줬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에 규현은 “저한테 부탁할 정도면 동호도 말하기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말해 가요계 선후배 간의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어 동호는 “규현이 형에게 너무 고마워서 밥 한 끼 사겠다고 연락했더니 ‘라디오스타 나온다고 들었다. 나와서 형 미담 좀 말해줘’”라는 부탁을 했음을 폭로해 현장이 웃음바다로 변했다.

또한 동호는 온 가족이 부동산 사기를 당해 3주 만에 10억을 날린 사연을 고백할 예정이여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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