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_김보성 영화 스포 세례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생애 첫 멜로 영화 주인공을 맡은 김보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화의 주요 장면들을 다 공개하는 등 ‘스포 세례’를 퍼부을 예정이다. 주인공의 남다른 품격(?)을 보여준 그의 예상치 못한 ‘스포 세례’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13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조서윤 / 연출 황교진)는 ‘내 인생 Turn up’ 특집으로 도끼-김보성-동호-주우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보성은 영화 ‘사랑은 없다’로 생에 첫 멜로 연기에 도전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영화에 관해 물어보는 4MC에게 영화 줄거리와 클라이맥스 장면인 악역을 혼내줄 때의 장면의 멱살을 잡는 포즈와 대사까지 여과 없이 영화 줄거리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윤종신은 “이 정도면 스포일러 아니에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어서 그가 어디까지 영화내용을 공개했을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특히 터프의 대명사 김보성은 “웬만한 고통은 참을 수 있다”라고 자신만만하게 고백했다. 이를 테스트하려는 김구라에게 김보성은 아픔을 참는 대가로 가을쯤에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머리카락 기증할 때 자신을 응원하러 오라고 제안했다.

이후 김보성은 구레나룻이 힘껏 잡아 당겨져도 표정변화 하나 없는 평온한 얼굴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아픔을 꾹 참아낸 김보성은 “소아암 어린이들에 대한 의리!”를 외치며 세리머니까지 펼쳤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보성은 나훈아의 ‘사내’ 무대를 통해 평소의 터프한 모습은 던져버리고 순수함과 해맑음을 장착한 반전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전주에서 앙증맞은 찌르기 댄스를 선보인 후 특유의 거친 말투를 노래에 고스란히 녹여낸 무대를 선보였다고 전해져 매력 넘치는 그의 무대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김보성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새 영화 ‘스포 세례’와 ‘순수+해맑은’ 매력을 발산하는 댄스는 오늘(13일) 수요일 밤11시 10분 ‘라디오스타-내 인생 Turn up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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